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켠왕(인터넷 방송인)/방송 컨텐츠 (문단 편집) ===== 라이트닝열정팔라딘 ===== '''새로운 시작''' '''69렙 맨땅 세팅으로 우버디아의 기습을 격퇴한 전설의 캐릭터''' '''7월 27일, 고생 끝에 두번째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발할라]]로 승천에 성공.''' 그러나 '''그렇게 힘들게 키운 아마존이 죽었는데 바로 다시 새로 키우는 놈이 있을 리가 없잖아'''라는 명언을 남기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곧바로 팔라딘 캐릭터를 생성하여 다시 게임을 시작하는 강철 멘탈을 보여주었다. 중간에 위험한 상황이 몇 번 있었으나 빠르게 스토리를 클리어하며 노멀 액트4의 디아블로를 잡기 직전까지 왔는데 진행이 너무 빠르게 이루어지는 바람에 레벨과 장비가 충분하지 못한 채로 디아블로와 그 부하들을 상대하게 되었다. 디아블로를 상대하기 전 5봉인을 해제하고 몹들을 청소하던 도중 '''체력 41을 남기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전광석화같은 접종을 통해 미국행 입국심사를 거부하는 튀지컬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침내 디아블로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팔라딘은 근접 전사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붙어서 싸워야 하는 이유로, 장비가 부족한 켠왕의 팔라딘은 디아블로의 데미지를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버틸 수가 없는]] 상황. 채팅창에서는 레벨을 더 올려서 다시 도전하든지 아니면 [[사망|아마존의 뒤를 따라가든지]]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여론이 대세였다. 그러나 이 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맵에 떨어진 온갖 투척 무기를 주워다가 디아블로에게 집어던지기 시작했다!(...)''' 스로잉 액스와 재벌린은 물론이고 화염 포션, 가스 포션까지 죄다 주워서 집어던졌고 던질 무기가 다 떨어지자 마을로 가서 상점에서 스로잉 액스를 사 와서 집어던졌다. 그러면서 동시에 오라 스위칭 컨트롤을 하는데 무기를 던지는 순간에는 물리 공격력을 올려주는 마이트 오라를 켜고 있다가 디아블로의 공격 유형[* 디아블로의 공격유형은 총 8가지가 있는데 이 중 원거리 공격은 파이어 속성과 라이트닝 속성만 있다.]에 맞춰서 레지스트 파이어 오라와 레지스트 라이트닝 오라로 방어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이러한 사투 끝에 디아블로를 제압하고 액트 5 진입에 성공하였고 시간이 늦은 관계로 방송을 종료하며 아마존을 죽인 바알에 대한 복수는 다음날로 미뤄지게 되었다. 7월 20일. 특별한 사건 없이 스토리를 진행했다. 이 와중에 시청자들은 팔라딘의 육성 방향에 대해서 갑론을박하였는데, 그 중 몇몇 극성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해머딘을 하라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해머딘을 하느니 차라리 디아3을 한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단호히 거부하고 독자적인 트리로 육성을 계속하고 있다. 결정된 육성방향은 홀리 쇼크와 열정을 믹스한 방식인 듯. 한편 방송중에 나무위키의 이 항목을 열람하는 것을 인증하였다. 뿐만 아니라 브금 재생에도 유용하게 써먹는 듯. 지금까지는 구글에서 직접 브금을 검색하여 재생했으나 현재는 나무위키 본인 항목의 브금 컨텐츠에서 재생하고 있다. 한편 이 날은 재벌마의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느라 스토리 진행이 다소 늦어졌는데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역대 미국행 인증샷 참고. 육성 중에 딱 한번 위험한 순간이 발생했는데 '''아마존이 죽은 바로 그 장소에서''' 바알이 소환한 미니언 오브 디스트럭션을 상대하던 중 채팅창을 보느라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체력이 40까지 떨어졌었다. 다행히 활력포션으로 즉시 회복하긴 했으나 딱 한 대만 더 맞았으면 얄짤없이 사망할 뻔 했다. 이후 나이트메어로 진입하였고 해독 포션 도핑을 사용해 무난하게 안다리엘까지 클리어하고 유튜브 영상을 틀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 OP과 북두의권 실사판 OP을 재생한 뒤 마지막으로 [[https://youtu.be/WksQXMjDoOg|영상]]을 정확히 12초 재생 한 뒤 방송을 종료했다. 다들 경악에 빠진 방송 엔딩이었다. 7월 21일 듀리엘과 액트3에 진입했다. 증오의 사원을 진행하던 중 [[야인시대]]에서 [[사카린 밀수 사건]] 에피소드를 브금용도로 재생하며 난데없는 라디오드라마를 찍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저격이라는 드립부터, 켠왕이 [[삼성물산]] 주주 아니냐는 드립이 넘쳤다. [[김두한]]역의 [[김영철(배우)|김영철]]이 이전에 [[궁예(태조 왕건)|궁예]] 역할을 해서 [[http://www.youtube.com/watch?v=R4eGim570bI|누가 지금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드립도 넘쳤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김두한]]이 [[https://youtu.be/P0HGb7l-dZk|국회에 똥물을 뿌리는 장면]]에서 [[똥3]] 무료 나눔이라는 드립은 덤. 메피스토를 무난히 잡고 유니크활, 이른바 메츄리보우를 득했는데 활아마 키우는데 쓰라는 일부 시청자들의 의견은 당연히 노타협 정신으로 쿨하게 무시, 상점에 팔리며 폐지행이 되었다. 이후 액트 4도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었으나, 디아블로를 사냥하기 전에 마주치는 핏 로드 계열 몬스터와 유니크 몬스터의 합공에 미국행 티켓을 끊을 뻔했다. 디아블로는 무사히 잡았으나 템은 전부 똥..... 이후 액트 5에 진입해서 블러드 풋힐까지 클리어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7월 22일 액트5를 진행했다. 진행 도중 [[철인 28호]]를 백그라운드를 재생시키고 에피소드를 라디오 형식으로 재생했다. 문제는 방송 중에 [[성우]]들의 연기가 워낙 뛰어나서 주인공인 현우와 여주 사이에 대화나, 여주인공이 아파하는 소리가 [[19금]]이었다(...).[[https://youtu.be/RnK7y2kBW1E|#]] 야동을 재생한 것으로 착각했던 팟수도 있었다. 무난하게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까지 진행하였고, 바알을 잡기전 핏 로드형 유니크 몹에게 미국행 티켓을 끊을 뻔하고, 미니언 오브 디스트럭션에게도 한번 끊을 뻔했으나 현란한 무빙과 포탈 신공으로 미국행을 피했다. 바알은 무난하게 클리어. 유니크 목걸이를 득했다. 시청자들의 간이 쫄깃해지게 감정을 안하고 상점에 판매한 뒤 재구매로 어떤 템인지 확인하던 건 덤. 바알을 잡기전에 주웠던 흰템 방패(소켓을 뚫으면 최대 4개까지 가능)을 줍고 룬워드를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룬 하나가 모자라서 카운테스 런을 시작했다. 7월 23일, 방송을 시작하기전 뜬금없이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의 3화와 4화(저번 디아런을 끝낸뒤에 2편까지 방송했었다)을 틀어제끼며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방송 시작. 육성은 무난하게 진행하는 듯 했으나 헬 난이도의 무자비한 공격에 고통받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방송 도중 켠왕이 '아 안되겠다 템 옮겨야지'라고 하며 하드코어 창고를 공개했는데, 무수히 쌓여있는 장비템들에 채팅창에서는 '금수저 물러가라'는 죽창질이 폭주했다. 결국 옮긴다는 것은 그냥 드립이었고, 노타협 정신은 계속 발휘돼서 피트나 카운테스 등을 깔짝거리다가 디아블로를 종료했다.. 방송종료 전, 이제까지 고갤러도 아닌데 고갤 간판만 달아놓은 것 아니냐는 이전의 비난이 무색하게 고전 패미컴 겜인 [[스파르탄 X]]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엔 몇 번 얻어맞아서 웃음을 샀으나, 마지막 층에서 패턴을 다 외워서 보스를 재빠르게 클리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다들 "패턴까지 처 외운거 보니 고갤러 맞네"라며 수긍 했다. 이후엔 난데없이 [[카라테카]]를 키더니 '''뒷걸음질로 바닷속에 투신(...)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방종. 7월 24일,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의 5편을 방송용 오프닝으로 써먹으면서 방송 시작. 22일부터 꾸준히 해온 카운테스 런이 결실을 맺어서 용병의 장비를 신형 통찰력 룬워드 폴암으로 교체해주는데 성공하였다. 뿌듯해진 아재는 이어 곧바로 23일에 도전하다 미국 갈뻔한 헬 액트 1 피트런을 재개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도 거센 저항에 수 차례 이상 미국 입국의 위기를 겪었고, 그 와중에 같이 딸려온 용병은 출국과 귀국을 반복하며 용병 부활비로만 몇십만 골드를 사용해 재정이 궁핍해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한계에 부딪힌 켠왕이 피트를 나와 액트 1의 이곳저곳을 돌며 해결책을 모색하려던 중 ''''[[우버 디아블로|스톤 오브 조던이 상점에 팔렸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기 시작했다.''' 누군가, 어떤 목적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버 디아블로|우버디아]]를 띄우기 위해 하드코어 난이도에서 조던 링을 상점에 팔아제끼기 시작한 것. 그리고 마침내 '''일이 터지고 말았다.''' 켠왕의 방이 어둑어둑해지며, '''디아블로가 이 땅을 배회하고 있다'''라는 메세지가 떠버리고 만 것이다. 켠왕의 팔라딘은 홀리 쇼크와 열정을 믹스한 라이트닝 열정 팔라딘이었고, 레벨은 60대 후반에, 제대로 된 아이템 세팅조차 갖춰지지 않아 액트 1에서 고전하던 중이었다. 당연히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잡을 수가 없다. 설령 슴딘으로 세팅을 한다고 해도, 일반적인 파나티시즘/스마이트 세팅을 갖추는 즉시 녹아내릴 것이 분명했고(당시 켠왕은 제대로 된 방어구조차 갖추지 못했다) 상처 악화 옵션도 갖추질 못해 사실상 대적이 불가능한 상태. 많은 시청자들은 여기서 켠왕이 캐릭터의 생존을 위해 도망을 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켠왕은, 타협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메세지를 보자마자 타운 포탈을 타고 귀환한 켠왕은 [[카르마]]의 메인 테마곡을 틀고는 곧바로 스킬과 스탯을 초기화하고 상점을 돌아다니며 장비를 급히 구하기 시작했다. 마을을 20번 이상 들락날락거리며 라이프탭 저주가 붙은 완드를 구한 켠왕은 이윽고 스킬을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고심끝에 그가 선택한 스킬트리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최소한의 스마이트 세팅만을 갖추고 파나티시즘을 버려, 레지스트 파이어 마스터를 맞추는 레지팔라딘'''이었다. 방어구 3솟을 구했지만 제대로된 룬워드를 갖출 룬이 모자랐던 켠왕은 아머에 에메랄드 두 개를 박아 생존세팅을 맞추는 등, 그야 말로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급조한 세팅'''을 마련했고, 디아블로 사냥에 나서기 시작했다. 몇 분을 돌아다닌 끝에, 최적의 위치에서 디아를 1:1로 사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곳을 찾았고, 유니크를 만나 디아를 출현시키며, 전설로 남을 전투가 시작되었다. 데리고 온 용병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녹아 없어졌기에, 많은 시청자들은 켠왕 캐릭터의 비명횡사를 예상했으나, 놀랍게도 '''파이어 레지를 95로 맞춘''' 켠왕의 레지슴딘은 라탭의 힘으로 디아블로와 대등한 전투를 이루어내며 피를 성공적으로 깎아내었다. 문제는 전혀 다른 곳에서 터졌는데, 디아블로가 죽지를 않는다는 것. 상처 악화가 없었기에 주기적으로 빙결을 걸어대는 디아블로의 저항에 켠왕의 스마이트 공속이 따라가지 못하며 피가 급속도로 차고, 여기에 근처에서 애드된 폴른들의 공격에 피가 까이거나, 디아블로의 발악 패턴에 잠시 물러나야 할 때 피가 계속 차며 격파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른 것이다. 대결은 거의 15분 이상 이루어졌는데, 죽을듯 말듯 하면서도 빙결 한 번에 체력의 20%를 채워대는 우버디아를 격파하기 위해, 해빙포션까지 들고와봤으나 효력이 없는 상태. 켠왕은 포탈을 타고 한 5초 동안 생각에 잠기더니, 결론을 내렸다. '''답은 [[디아블로 2/용병|죽창맨]]이다.''' 거금 3만 골드를 지불하고 용병을 부활시킨 켠왕은 전장으로 돌아가, 용병을 디아블로 뒤에 세워 자신과 용병 사이에 디아블로를 끼운 뒤, 자신이 탱을 맡고 용병이 딜을 맡는 식으로, 마침내, '''대결 20분만에 우버 디아블로를 잡아내고야 만다.'''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액트 1을 간신히 돌고 있던 68렙 캐릭터로, 그야 말로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쏟아붓고, 누구도 쉽게 생각지 못했던 해결책을 찾아내 위기를 극복해 낸, 그야말로 전설과도 같은 업적. 이윽고 켠왕은 [[우버 디아블로|우버디아]]를 격파하고 나온 애니참을 설렘 끝에 확인하였으나, 정작 나온 옵션은 최하급 중의 최하급인 모든 능력치 10 / 모든 저항력 10 / 추가 경험치 5%에 비견할만한 10/12/5.... 3대중 2개가 최하급에 그나마 저항력도 2 높을 뿐인 그야말로 묻지마급 최하급 애니참이 튀어나왔다. 전설급 업적에 경탄하고 있던 채팅창은 보상의 창렬함에 또 한 번 뒤집어졌다. 참을 보고 불평하던 켠왕은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다시 방을 파 스킬과 스탯을 초기화했는데, 시청자들의 여러가지 제안에도 불구하고, 당초의 세팅이던 라이트닝 열정 팔라딘으로 과감히 회귀했다. 불리한 세팅으로 회귀했음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헬 안다리엘을 잡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집에 가서 급히 매찬 아이템을 갈아 끼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떨어진건 매직템과 잡 레어템 2개에 최하급 보석 2개. 결국 분노에 불타 아키라에게 매찬 붙은 아이템을 전부 팔아버리고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7월 25일과 26일 주말 양일간, 켠왕의 라이트닝 열정 팔라는 다시 한 번 마주친 우버디아를 잡아 그나마 나은 옵션의 애니참을 얻고, 헬 액트 4를 클리어하기 위해 도전했다가 5개의 씨일을 푸는 과정에서 튀어나온 몬스터들에게 미국행 입국 심사를 받는 위기를 겪고, 황급히 액트 1으로 들어가 무간지옥의 카운테스 런과 피트런을 돌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주말에 갑작스럽게 붐비게 된 디아블로 2의 인구로 인해 방을 다시 만들 때마다 대기열이 생겼고, 그때마다 플레이하는 고전게임은 덤.[이 고전게임들은 아래 항목에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그렇게 피트런을 돌면서 켠왕은 멘탈이 나갔는지 아니면 욕심이 커졌는지 [[룬워드 아이템|''무한의 공간'']]을 만들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지 않나, 가끔 하던 평소에는 꼬박꼬박 줍던 매직템도 줍지 않고 방종을 하지 않나, 팔자에도 없는 멀티플레이 방에 들어가서 뻘챗을 하는 등 기행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이 주말간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은 7시마다 꼬박꼬박 틀어줬다(...) 어쨌건 이 노가다를 통해 어느정도 스펙을 업그레이드해 헬 디아를 무난하게 클리어한 켠왕의 팔라딘은 액트 5로 곧바로 진입하였으나, 액트 5의 첫 필드인 블러디 풋힐로 진입한 켠왕을 맞아준 건 '''무지막지한 수의 버닝 스켈레톤 궁수 부대'''. 그것도 족히 6무리 이상의 부대가 입구를 둘러싸고 포진하고 진입하자마자 불화살을 날려대었다. 하마터면 곧바로 아메리칸 드림을 달성할 뻔한 켠왕은 다시 액트 1 방콕행(...) 그렇게 피트 런을 돌던 와중, 켠왕의 팔라딘 앞에 한 줄기 서광이 비쳤다. 바로 유니크 아이템 중 하나인 '''코로나 2소켓'''이 드랍된것. 켠왕은 곧바로 요구 조건을 감소시키는 룬 두개를 박아 착용가능상태로 만들고 기쁨에 겨워 마을로 귀환해 오라를 연속 시전하며 손을 연거푸 흔들어 기쁨의 퍼포먼스를 취했다. 그렇게 피트런을 돌며 대폭 업그레이드된 스펙을 기반삼아, 액트 5를 공략해나가기 시작했다. 노가다의 결실 덕분인지 게임은 무난하게 진행되다가, 방종시간인 11시 근처가 되어 방종. '''7월 27일, 마침내 켠왕의 라이트닝 열정 팔라딘이 헬 바알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몬스터를 최소한으로 유인하면서 진행한 결과. 특히 바알 2층 웨이를 찍을때 거의 입국심사에서 통과할 뻔했는데 웨이포인트를 극적으로 찍고 미국행을 지연하는데 성공했다. 켠왕은 계속 용병인 키썸을 보고 약하다 약하다 불평하였지만, 실상은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에선 키썸의 딜이 반 정도 되는 것은 함정. 바알에 맞서는 과정에서, 다섯 번째로 소환되는 미니언 오브 디스트럭션을 이겨내는 것이 최대의 위기라 예측되었고, 예상대로 그 위기를 넘기자 헬 바알은 너무나도 쉽게 함락되었다. 그 와중에 마지막 바알 사냥조차도 최후의 막타 순간에 매찬템으로 바꿔끼워 잡는 알뜰함을 선보인 건 덤. 물론 나온 템은 케샨 마스크와 털워(펄션) 레어 및 폐지급 매직템 4개가 전부. 헬 바알을 잡은 직후 바로 재생된 HOMM3 메인 화면 테마 BGM은 시청자들에게 격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켠왕은 다크 나이트 브금을 틀면서 발할라로 보낼 것 같은 제스쳐를 보냈으나, "노잼충 다꺼졌다"라는 말과 함께, 바로 승천시키지 않고 소서리스를 생성하며 다음 캐릭터 육성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이 사진이|'''그러나 이 팔라딘이 계속해서 살아남는 일은 없었다.''']] 소서리스를 플레이하던 켠왕은, 갑자기 권태를 느꼈는지, 아니면 계속해서 팔라딘의 행방을 물어오는 시청자들에게 지쳤는지 '팔라딘 죽었으니 더 이상 묻지 말라'는 말과 함께 갑작스레 소서리스를 접종하고 캐릭터 선택창으로 돌아갔다. 그동안 미국으로 보냈던 열정팔라딘, 드루이드, 아마존의 시체들을 한번 싹 훑어본 켠왕은, 이윽고 죽은 캐릭터들을 삭제하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켠왕은 너무나도 쿨하게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멀쩡히 살아있던 라이트닝열정팔라딘을 발할라로 보내버렸다.]]''' 보고있던 시청자들 또한 그의 쿨-시크함에 말을 잇지 못하고, 채팅창에 울려퍼지는 건 오로지 경악의 비명뿐. 켠왕은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소서리스로 다시 접속해 육성을 재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